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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7-13 00:15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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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양이 한 마리가 사람에게 물었다. "왜 항상 나를 길고양이라고 부르지? 나도 의사야!" 사람은 고양이를 의아하게 바라보며 말했다. "의사라니, 너는 고양이잖아!" 그러자 고양이는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그건 겉모습일 뿐이야! 사실 난 동물병원에서 수업받고 있었어. 이제 나도 의사야!" 사람은 믿지 못하며 다시 물었다. "진짜로? 그러면 어떤 치료를 할 수 있는데?" 고양이는 자신있게 말했다. "기침이 날 땐 '냥냥' 약을 주고, 배가 아프면 '쿠앙'을 처방해!" 그 순간, 고양이는 스스로 의사 가운을 입고 병원으로 향했다. 사람은 고양이를 바라보며 속으로 생각했다. "내가 변호사라고 해도 믿어줄까?" 그러자 고양이는 돌아보며 말하길, "그건 또 다른 모험이야! 변호사로는 고양이 소송을 도와줄 수 있겠어!" 사람은 고양이를 따라가며 한 가지 깨달았다. "이 세상에서 뭘 할 수 있는지는 명함이 아니라 마음에 달려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