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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8-29 14:54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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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르노코리아 세닉 E-테크(Tech) 100% 일렉트릭. (사진=르노코리아) 2025.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르노코리아가 준중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세닉 E-테크(Tech) 100% 일렉트릭의 가격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한 가운데 세닉 E-테크의 실내 공간, 편의성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세닉은 유럽 특유의 간결하고 매끈한 비율의 외관 디자인과 산업통상자원부 인증의 460㎞의 주행 거리, 하이브리드와 비슷한 주행 질감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세닉은 가족 SUV로서 실내 공간, 편의성, 안전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이다. 세닉의 가장 큰 장점은 여유로운 실내 공간이다. 동급 최고 수준인 2열 무릎 공간 278㎜는 장거리 이동에서 뒷좌석 탑승자의 피로를 줄여준다. 머리 공간 또한 884㎜로 넉넉하며, 트렁크는 최대 1670리터(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모차, 레저 장비 등을 부담 없이 실을 수 있다. 세닉 2열에 있는 인지니어스 암레스트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전용 시스템으로, 영화 감상이나 온라인 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USB-C 포트와 컵홀더까지 갖춰 뒷좌석 탑승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차량 충전 중이나 휴식을 취할 때 릴렉스 모드를 설정하면 좌석 마사지 기능도 제공한다. 세닉은 이 같은 가족 구성원 모두를 위한 설계를 통해 패밀리 SUV의 강점을 극대화했다. 세닉의 쾌적한 실내 경험도 눈길을 끈다. 햇빛과 자외선 차단 정도를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솔라베이 파노라믹 루프가 대표적이다. 또한 스마트 코쿤 구조를 통해 외부 소음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을 한층 강화했다. 장거리 주행에서도 실내가 고요해 가족 모두가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세닉은 이미 유럽에서 '2024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기술력과 상품성을 입증했다. 국내에선 가격 경쟁력이 더해졌다. 서울 기준 정부 보조금 적용 시 세닉 테크노 트림은 4678만원,[한국경제TV 정원우 기자]<앵커> 오늘이 8월의 마지막 거래일입니다. 8월 코스피는 3,200선을 두고 오르락 내리락하다가 결국 마무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8월 장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증권부 정원우 기자 나와있습니다.정 기자, 8월 결국 박스권에서 마무리되는 양상입니다.<기자> 오늘 정규장이 이제 한시간 남짓 남았는데요, 별다른 반전 없이 8월 시장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지난 7월 31일 종가가 3,245.44였고 오늘 종가를 봐야겠지만 8월 코스피는 1.6% 정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0.92%)코스피의 월간 수익률로는 올해 들어 3월에 이어 두 번째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게 되는 것입니다. 올해 누적 수익률은 지난달말까지 35%를 넘었었는데 이달 수익률이 후퇴하면서 연간 누적수익률은 33% 정도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8월만 놓고 보면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8% 수준, 일본 닛케이225가 3.9%로 수익률이 두드러졌고요, 베트남(11.8%)이나 인도네시아(6.2%)와 같은 신흥국도 선전했습니다. 뉴욕증시 S&P500(2.5%)과 나스닥(2.75%)이 2% 중반대로 선방했고 유럽의 독일이나 프랑스 증시도 대체로 정체된 흐름을 보였습니다.<앵커> 우리시장이 중요할텐데요, 8월 우리 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보인 이유는 뭐라고 봐야겠습니까?<기자> 8월 첫거래일부터 3%대 폭락을 가져왔던 세제개편안에 대한 실망감, 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히 시장 상방을 가로막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고요, 이후 고점 돌파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순환매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또 시장이 랠리를 펼칠 때는 시장을 끌고 가는 주도주가 있어야하는데 8월에는 주도주가 조정 압력에 번번이 노출되고 있다는 점도 증시 대응 난이도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실제 시총 상위 종목들의 7월말 종가와 어제(28일) 종가를 비교해봤는데요, 15개 상위 종목 가운데 그동안 관세 리스크로 주가가 짓눌려있던 현대차와 기아, 합병으로 어제 급상승했던 HD현대 계열을 제외하면 8월에는 시총 상위주 가운데 뚜렷하게 오른 종목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시총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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