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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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7-06 11:00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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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숲속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나무가 말을 걸어오는 꿈을 꿉니다. 나무가 말하길, "안녕! 나를 이렇게 잘 돌보면 나중에 너에게 많은 과실을 줄 거야!" 남자는 신이 나서 매일 그 나무를 돌봐줍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무는 정말로 많은 과실을 맺었습니다. 남자는 기쁘게 과실을 따서 집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나무가 갑자기 외칩니다. "잠깐! 과실을 줄까? 그 전에 '얼음의 계절'이 오면 작품처럼 내 몸을 다듬어 주겠냐?" 남자는 당황하며 대답합니다. "어떤 작품인데?" 그러자 나무가 대답하길, "너희 눈에 띄는 조각상이 되도록 나를 장식할 거야!" 남자는 결국 나무의 조각상으로 만들어져 사람들에게 전시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모두 그 조각상을 보고 웃으며 말합니다. "이 나무는 과실을 줄순 없다! 하지만 잘 다듬은 나무는 다르지!" 남자도 나무도 큰 웃음이 나오는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