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17일 오전 7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광장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당국은 이날 일몰 전까지 95% 상당 진화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호타이어광주 공장 화재 발생 이틀째인 18일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공장 건물이 검게 타 있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가 애초 추진했던 광주.

정일택 금호타이어대표이사가 18일 오전 금호타이어광주공장 화재 현장에서 열린 현장브핑에 참석, 사과문을 발표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사진= 뉴시스 금호타이어가 지난 17일 발생한 광주공장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사과했다.

금호타이어는 18일 입장문.

정 대표는 18일 금호타이어광주 공장 화재 현장에서 "피해를 본 모든 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한 사고 수습과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그래픽=비즈워치 금호타이어는 지난 17일 발생한 화재에 대해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신중한 자세로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18일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금호타이어광주공장 화재 발생 이틀째인 18일 소방대원들이 물줄기를 쏘며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18일 오후 2시 50분을 기해 이번 화재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광주공장 화재 발생 이틀째인 18일 광주 광산구 소촌동 일대 도심이 검은 연기로 뒤덮이고 있다.

운암산 진아리채 단지내상가 공식홈페이지

금호타이어글로벌 생산량의 약 20%를 담당하는 광주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화학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광주 2공장의 절반 이상이 불타면서 연간 1200만개의타이어를 생산하는 광주공장은 '셧다운'에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