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가는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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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7-12 18:15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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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남자가 지하철에 탔다.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길에 올랐고, 열차가 출발하자 그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시작했다. 이내 그는 게임에 몰입하느라 정차할 역도, 주변 사람도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게임에 집중하는 그 순간, 지하철이 멈췄고 한 승객이 자신의 자리에서 일어났다.
"앗, 저기 내 역이야!" 남자는 급하게 일어나 복잡한 지하철 내부를 헤치고 나갔다. 하지만 그가 내리자마자, 기차문이 닫히고 열차는 그대로 출발했다. 그는 순간적으로 당황했지만, 승차할 수 있었던 것을 생각하고 다시 게임을 시작했다.
그 후, 그는 지하철에 갇히게 됐고, 계속해서 게임을 했다. 사람들이 그를 바라보며 혼란스러워 했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게임이 끝나자 남자는 자신이 길을 잘못 든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그가 지하철을 타고 기다리던 중, 열차가 그를 태우러 다시 돌아왔다. "와, 나의 게임 영웅!" 그는 기뻐하며 다시 탑승했다. 하지만 누가 알겠는가? 그 열차는 사실 원래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는 이제 더 웃겼고, 더 이상 게임만 할 수 없게 되었다. 왜냐하면 그는 지하철에서 내리기를 반복하다 보니 결국 역을 다 돌아버린 것이었다. 그날 이후로 그는 지하철을 탈 때 반드시 방향을 확인하게 되었다. 자주 있는 일이다, 괜히 반대 방향으로 가서 설명할 필요가 없는 그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