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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7-13 23:45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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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주인공인 한 남자가 집에서 전화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개통한지 오래되지 않은 그는 그 전화기의 소음이 좀 심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그는 친구에게 농담을 하며 말했다. “이 전화기, 너무 시끄러워서 인형이 바뀔 것 같아!”
그때 그의 친구가 대답했다. “그거 네가 전화기와 대화하려고 했는데, 인형과 만나고 싶었잖아?” 남자는 잠시 웃다가 “그럼 전화기와 대화하면 인형도 바뀔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친구는 즉시 대답했다. “그건 어쩌면 전화기와 인형의 반전은 없고, 그냥 네가 인형으로 변하는 거 아닐까?” 남자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럼 앞으로는 전화기를 쓸 때마다 인형이 되는 건가?”
비록 그의 친구가 장난으로 한 말이었지만, 남자는 신나서 전화기를 사라지게 할 수 있는 새로운 발명품을 상상하기 시작했다. 그는 결국 인형 옷을 입고 전화하기로 결심하며,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럼 나는 이제부터 레고 인형처럼 전화하겠어!”
결과적으로 그는 친구와의 전화통화에서도 인형으로 변할 수 있는 법칙이 생겼고, 매번 전화할 때마다 사람들은 그를 “인형 전화남”이라 부르며 웃었다. 남자는 대인기와 함께 새로운 별명을 얻게 되었다. 그 후로는 전화기가 시끄럽지 않아도, 언제든 전화기를 드는 순간, 그의 상상 속에서는 분명 인형이 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