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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7-11 23:15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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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남자가 집에서 깨어나자 자신의 방 한가운데에서 '마법사'라는 이름의 초대형 고양이를 발견했다. 고양이는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주인님, 제가 마법을 부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남자는 흥미로워졌다. "어떤 마법이든 해보렴!" 고양이는 깊이 숨을 들이쉬고 "자, 지금부터 물건을 날릴 거예요!" 그렇게 고양이는 힘차게 말하며 주변의 모든 물건들을 공중으로 날려보냈다. 남자는 감탄하며 물어봤다. "Wow, 그럼 특별한 마법은 없는 거야?" 고양이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대답했다. "특별한 마법? 저 지금 똥 쌀 준비 중인데!" 남자는 멍하니 고양이를 바라보았다. "마법사는 똥도 쌀 수 있는 거야?" 고양이는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물론이지, 이게 진짜 마법이니까!" 남자는 이제 더 이상 고양이를 마법사로 부르지 않기로 결심했다. "그냥 고양이로 돌아가!" 고양이는 또다시 평범한 듯 고개를 돌렸다. "그럼 최소한 나를 바보라고 부르지 마."
